한국일보

호놀룰루 시 의회, 주택 외관 관리 안 하는 소유주들에게 ‘벌금폭탄’

2013-04-02 (화) 12:00:00
크게 작게
지난 달 28일 호놀룰루 시 의회 도시기획위원회가 잡초를 제거하지 않거나 쓰레기를 방치하는 주택소유주들에게 하루 최고 5,000달러의 과징금을 부과하는 방안을 통과시키로 17일 본회의 의결을 기다리고 있다.
스텐리 챙이 발의 한 이번 법안은 카할라 지역에 고가의 주택들을 사들인 후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아 흉물스러운 모습으로 방치하고 있는 일본의 억만장자 겐시로 카와모토의 이름을 딴 ‘카와모토 법안’으로도 불리고 있다. 이번 3호 의안은 인근 주민들의 빗발치는 불만신고를 반영한 것으로 벌금의 수위도 종전의 하루 1,000달러보다 5배나 높은 수위로 올려 눈길을 끌고 있다.
카와모토는 지난 2월 현재 카할라 지역의 21개 주택에 대한 벌금 4만2,000달러 중 지금까지 시 정부에 3만9,000달러를 납부한 상태로 알려졌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