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운행 중단 된 시내 버스 노선, ‘점진적 복구’

2013-03-28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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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놀룰루 시 정부 예산절감 조치의 일환으로 운행이 중단 되었던 시내버스 노선들의 점진적 복구가 시행됨에 따라 주민들이 반기고 있다.
25일부터 가장 먼저 운영이 재개된 코코헤드 방면 14번 버스를 기다리던 주민들이 카할라 애브뉴의 정거장에 해당 버스가 나타나자 환호성을 지르며 기쁨을 감추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이번 주 내로 마카하 지역에서 카폴레이, 그리고 알라모아나 센터를 연결하는 C번 버스도 주말과 휴일에는 매 30분마다 운행될 예정이며 오는 5월과 8월에는 5번, 55번, 그리고 13번 버스도 운영이 재개될 방침으로 알려졌다.
커크 칼드웰 시장과 시 의원들은 일부 버스 노선이 폐지되거나 운행횟수가 줄어들면서 불편을 호소하는 주민들의 빗발치는 항의 전화와 수백여 명의 주민들이 서명한 버스노선 감축 및 폐지 반대운동이 전개 됐음에도 불구하고 연간 약 700여 만 달러를 절약할 수 있다는 점을 들어 작년 6월부터 해당 조치를 전격 시행한 바 있다.
호놀룰루 시 교통국은 오는 5월과 8월에 걸쳐 차례로 복구되는 폐지된 시내버스 노선의 효용성을 검토한 후 차후 추가로 버스노선을 복구할 것인지에 대해 논의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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