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주 정부, 교사노조와 근로계약 잠정 합의

2013-03-27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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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주 정부가 앞으로 4년간 효력을 발휘하게 될 교사들의 임금을 인상해 주고 의료보험혜택 등을 원상복구 시켜줌은 물론 교원평가제에 노조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준다는 내용의 새 근로계약에 하와이교사노조(HSTA)측과 잠정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새 근로계약에 따르면 정부측은 교사들과의 합의에 이르지 못해 일방적으로 처리한 2011년 당시의 강제 5% 임금삭감을 철회함과 동시에 계약이 효력을 발휘하게 되는 첫 해에는 3%, 이듬해에는 3.2%, 3년째는 3%, 그리고 계약이 만료되는 4년째 들어서는 3%씩 봉급을 인상해 준다는 계획이다.
또한 이미 가장 높은 수준의 연봉을 받고 있어 임금인상 조치에 해당되지 않는 교사들에게는 1,500달러의 보너스를 지급키로 했다.
닐 애버크롬비 주지사는 교사들의 봉급인상은 하와이 주 정부의 재정상태가 호전됐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설명하며 정부의 효율적인 운영으로 앞으로도 흑자운영이 유지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하와이 주 교사노조협회는 오는 4월17일 총회를 열어 이번에 정부측과 잠정합의 한 근로계약에 대한 투표를 실시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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