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매일 적당한 운동… 낮잠 자는 것도 도움

2013-03-19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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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머타임 후 잠 자기 어렵다면

일광절약시간제 때문에 첫 1~2주는 생체리듬이 바뀌어 육체적으로 힘들다.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고, 밤에는 늦은 시간까지 잠이 오지 않는 등 생활의 리듬이 다소 무너지는 것이 사실이다.

-늦게 잠자리에 드는 자녀나 본인을 위해 수면 시간을 15분씩 점차 앞당겨 건강한 수면 사이클을 만든다.


-너무 피곤하면 오후 시간에 낮잠시간을 짧게 갖는다. 낮잠자기 좋은 시간은 오후 2~3시께로 낮잠 시간은 20분 정도로 짧게 시간을 갖는다.

-일정한 시간에 잠자리에 들고 일어난다. 주말에도 똑 같은 시간에 깨고 잠자리에 든다.

-낮에는 걷기 등 적당한 강도의 운동을 30분 정도 일주일에 3회 이상 꼭 한다. 잠자리에 들기 3시간 전에 운동은 마치도록 한다.

-커피나 초컬릿, 차, 통증약에 들어 있는 카페인이나 술 마시기는 피한다. 카페인을 섭취한다면 잠자리 들기 4~6시간 전에 하고, 술이나 담배 등도 되도록 끊는다.

-가볍게 먹는다. 너무 맵거나 기름진 음식을 저녁식사로 먹거나 과식하면 위장장애로 불면증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잘 자기 위해서는 저녁에 가볍게 먹고 잠자리에 들기 전 배가 고프면 소화가 쉬운 스낵을 조금만 먹도록 한다. 너무 많이 음료를 마셔도 자주 깰 수 있으므로 피한다.

-잠자리에 들기 전에는 자극적인 요소, TV나 영화, 컴퓨터, 셀폰 등은 피하고, 푹 쉴 수 있는 환경을 만든다. 일거리도 절대로 잠자리 곁에 두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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