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이거 없으면 봄처녀 아니지 스프링 스카프 스타일링

2013-03-15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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얇은 재킷도 입고, 가벼운 단화도 신었다. 그런데도 봄 느낌이 살지 않는다면 스카프를 살포시 둘러보자. 이 얇은 천 하나가 전체 스타일링에 봄기운을 선물할 것이다.

■ 은은한 아름다움‘ 투톤 스카프’

그라데이션 또는 투톤으로 돼 있는 스카프를 매치하면 자연스러운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다. 투톤 스카프를 목에 한 번만 감으면 자칫 촌스러워 보일 수 있다. 두 가지 컬러가 잘 보이도록 여러 번 둘러 동그란 모양으로 만들어 매는 것이 훨씬 스타일리시해 보인다. 끝 라인에만 다른 컬러가 들어간 스카프
를 매치하면 여성스러움을 더욱 강조할 수 있다. 이런 스카프는 정장 스타일에 잘 어울리며 어떤 모양으로 둘러도 멋스럽기 때문에 스카프 스타일링 초보자들에게 강력 추천한다.


■ 칙칙한 패션에 생기를‘ 무늬 스카프’

평소 칙칙한 컬러의 옷을 즐겨 입는다면 보다 화려한 스카프로 패션 포인트를 주는 센스를 발휘해 보자. 봄 시즌 많은 여성들이 입고 다니는 카키 컬러 아우터에는 톤 다운된 옐로, 그린, 브라운 등이 믹스된 스카프가 잘 어울린다. 블랙이나 화이트 컬러 의상에는 조금 더 강렬한 컬러를 선택해도 된다. 세련된 느낌의 블랙 재킷에 레드 컬러 가미된 스카프를 매치하면 우아함을 더할 수 있다. 화이트나 아이보리 니트나 카디건에는 하늘거리는 소재의 파스텔톤 스카프를 매치해 보자. 걸리시하고 순수한 스타일링을 한 층 더 돋보이게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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