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로하 광장]‘고형분’을 아시나요?
2013-03-16 (토) 12:00:00
데이빗 서
세종 바이오텍 대표
건강보조식품들 중에는 홍삼액 100%, 솔잎액100% 등으로 소개하면서 액상으로 된 보조식품을 홍보를 한다.
액상으로 된 건강식품을 구입할 때 확인해야 할 것이 있다.
“고형분이 몇% 이지 ?”
지난해 말 한국에선 홍삼이 전혀 들어 있지 않은 가짜 홍삼농축액이 적발 돼 한국 식약청(KFDA)의 고발로 업자들이 붙잡힌 일이 있어 큰 이슈가 된 적이 있었다.
미국에 살면서도 한국의 건강식품들에 관심이 많은 우리들로써는 그런 기사를 보면 걱정이 큰 것이 사실이다.
그 업자들은 값싼 인삼 꽃과 과당을 주원료로 하고 물엿, 익모초 등을 섞어 팔아 왔던 것이다.
당시 시중에 유통된 분량은 적어도 8만 2천여 박스, 시가로 따지면 총 41억 원 어치로 하니까 어마어마한 수준이었다.
해당업체의 제품들은 판매 정지 처리가 되었지만 소비자들이 불안하기는 여전하다.
여기 미국 동포사회는 어떤가? 엘에이만 해도 셀 수도 없을 만큼 많은 브랜드의 건강음료가 있다.
특히, 액상으로 만들어진 수 많은 건강식품들을 보면서 과연 어떻게 좋은 제품을 잘 고를 수있는지 고민하게 된다.
눈으로만 봐서는 일반 소비자들은 진짜와 가짜를 구별해내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게다가 일부 제품의 경우 원료는 1~2%만 넣고, 값싼 대추나 당귀, 카라멜등 값싼 다른 재료를 잔뜩 넣어 나머지를 채운 것도 있으니까 말이다.
액상 과당 등 설탕 대체물이나 합성착 향료가 들어 있기도 하여 심지어는 건강을 좋게하기 보다 오히려 해를 주는 제품도 아주 많다는 것이 문제이다.
그래서 따져야 할 중요한 팩트가 있다.
특히, 계절적으로 건강식품을 많이 먹게되는 요즘 선물용으로도 인기가 높은 홍삼 농축액이나 솔잎농축액, 마늘농축액, 민들레 농축액, 당귀농축액, 천마농축액 등이 있는데 과연 이런 액상으로 된 건강식품들이 얼마나 원료가 농축되어 있는지나 효능이 실제로 증명이 되어 있는지도 한번 돌아 보아야 한다.
따라서, 액상으로 된 건강식품은 고형분을 확인하면 간단히 비밀을 확인할 수 있다.
고형분은 액상 제품의 수분을 모두 증발시켰을 때 남는 유효성분의 함량(%)을 뜻한다.
* 예를들어 액상 홍삼제품이 홍삼액100% 라고 써있는 액상제품이 있다고 하자,
박스에 고형분1%라고 써 있다면 이 제품은 99%의 물과 1%의 홍삼이 들어 있는 것이다.
즉, 100그람의 홍삼액 제품이라도 1그람의 홍삼밖에는 안들어 있는 것이니까 이런 제품을 효과를 기대하면서 먹는다는 것은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다.
고형분의 표기는 한국내에서 유통되는 제품의 경우는 표기가 다 되어 있어 소비자들이 확인을 쉽게 할 수 있어 그나마 다행이지만 , 이곳 미국에서 판매되는 액상으로 된 건강제품중에는 고형분 표기가 없는 제품을 많이 볼 수 있어서 소비자 들이 그나마도 알기도 어렵다.
그리고 이런 액상제품은 당연히 효능이 인정된 건강기능식품이 아니기 때문에 더더욱 효능이 박스에 표기되어 있지 않다.
단순히, 건강 음료로서 먹는 것이야 어찌하겠느냐마는 효능을 생각하면서 먹는다면 반드시 고형분의 함량을 확인하는 것이 지혜로운 선택이라고 할 수 있다.
참고로 액상으로 된 건강음료의 고형분은 10%정도는 들어 있어야 기능성을 인정받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이기 때문에 가능한 고형분의 함량을 꼭 확인하기 바란다. 문의: 세종바이오텍 본사1-877-256-7671, 홍삼나라 952-9966)
“건강식품 바로 알고 드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