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스코필드 병영 근로자들, ‘해고’ 면할 듯

2013-03-15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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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에 주둔 중인 미 육군이 스코필드 병영 내 민간인 근로자 300여명의 해고를 이달 말까지는 늦출 수 있는 수준인 약 49만5,000달러의 자금을 마련했다고 발표했다.
현재 브라이언 샷츠 연방상원과 콜린 하나부사 연방 하원의원은 스코필드 병영 내 민간 하청업체인 BEA시스템사의 직원들에 대한 해고를 면할 수 있도록 해결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한 상태이고 군 당국도 재정효율성을 높여 이달 15일부터 해고될 위기에 처한 근로자들을 구제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브라이언 샷츠 상원의원은 “앞으로 수주일 간만 (군에서)버텨줄 수 있다면 27일 국방예산 증액안을 통과시켜 근로자들의 일자리를 보존함은 물론 국가 방위력도 지켜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스코필드 병영 BAE시스템 소속의 계약근로자들에게는 지난 2월부로 30일간의 무급휴가 조치가 내려진 상태로 이중 이미 해고통지를 받은 70명을 제외한 나머지 직원들은 이번 긴급 자금수혈로 구제될 수 있을 것으로 알려졌다.
스코필드 병영 내 민간인 근로자들 중 해고통지를 받은 대상자들 중에는 관리직 직원 외에도 군용 차량을 수리하는 용접기술자들과 도장전문가들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고 예산부족현상이 지속될 경우 해고인원수는 300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었다는 것.
한편 해군당국의 경우 약 3,500만 달러를 들여 펄하버 조선소에 의뢰할 예정이었던 구축함 USS 채피(Chafee)의 보수작업 주문을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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