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에 따르면 40세 이하 여성들 사이에서 전이성 유방암 진단이 증가했다.
최근 미의학협회 저널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1976~2009년 사이 40세 이전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전이성 유방암 진단이 해마다 2%씩 증가했던 것으로 보고됐다.
연구에 따르면 연령층은 25~39세 사이로 특히 젊은 여성들의 경우 유방암 진단이 되면 대개 공격적인 암인 경우가 많고, 생존율이 낮은 것이 문제다. 연구팀은 유방암은 젊은 여성에게서도 발견될 수 있으며, 조기 진단이 매우 중요하고, 현재의 유방암 검진 가이드라인이 바뀌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이성 유방암은 재발률이 높으며, 말기 유방암으로 뼈나 다른 장기로 암이 전이된 경우다. 의사들은 가슴에 혹이 있거나 가슴이 부었거나, 젖꼭지에서 이상 분비물이 나오거나 피부가 붉어지거나 가슴 통증 등이 생기면 즉시 의사를 찾을 것을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