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하와이 종자산업, 투자는 ‘늘고’ 고용은 ‘줄어’

2013-03-13 (수) 12:00:00
크게 작게
수출용 씨앗 작물을 생산하는 하와이 종자산업체들의 투자가 근년 들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반면 고용은 감소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하와이 농장협회가 발간한 최신 보고서는 지역 내 종자 업체들이 향후 10년간 지출 할 투자액이 2억5,000만 달러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이는 지난 10년간 4억2,300만 달러가 투자된 것이 비하면 절반수준으로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번 보고서는 미 농무부 산하 국립농업통계국이 발표한 자료를 근거로 작성된 것으로서 작년 11월 공개된 수치들에 따르면 작년 하와이 종자산업의 규모는 전년대비 1.5% 성장한 2억4,300만 달러로 집계 발표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 내 농산업 종사자들의 수는 2009년 당시의 1,863명에 비해 줄어든 1,397명으로 알려졌다.
하와이에서 씨앗용 작물을 재배하는 농가들의 수는 오아후, 카우아이, 몰로카이, 마우이를 통틀어 10여곳의 농장으로 주요 생산물은 대두, 밀, 해바라기, 쌀, 유채, 수수 등으로 재배면적은 전년도의 6,200에이커에서 줄어든 5,600에이커로 조사됐다.
하와이에 진출한 종자 산업체로는 BASF, Dow AgroSciences, Monsanto, DuPont Pioneer, 그리고 Syngenta 등 5곳으로 주로 식물 유전자 연구와 교배를 통해 수확량을 많이 낼 수 있는 종자를 개발한 후 미 본토로 보내져 대량생산 후 세계 곳곳에 수출되고 있다.
하와이 종자산업체들이 작년 주 정부에 납부한 세금만 해도 2,940만 달러로 집계됐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