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A&E 공포물 `베이츠 모텔’ 방영

2013-03-08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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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 TV A&E는 오는 18일 오후 10시부터 10편의 에피소드로 만들어진 공포물 시리즈 ‘베이츠 모텔’(Bates Motel)을 방영한다.

히치콕의 걸작 스릴러 ‘사이코’의 전편격인 이 시리즈는 영화에서 외디퍼스 콤플렉스를 지닌 시리얼 킬러 노만 베이츠(앤소니 퍼킨스)의 성장기를 다루고 있다.

시리즈는 10대의 노만(프레디 하이모어)이 홀어머니(베라 화미가)와 함께 한적한 동네의 베이츠 모텔을 사 경영하기 위해 이사를 오는 장면으로 시작되는데 처음부터 피비린내 나는 살인과 사체 유기가 자행된다.

시리즈는 어머니와 병적으로 뒤틀린 관계를 지닌 노만이 시리얼 킬러가 되는 배경을 파고드는데 이와 함께 여러 가지 비밀들이 잠복해 있는 마을 주민들의 얘기도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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