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만장자 카와모토, 일본서 탈세혐의 구속
2013-03-07 (목) 12:00:00
일본의 텔레비전 네트워크 NTV의 보도에 따르면 카할라 지역에 상당수 고가의 주택을 보유하고 있는 일본의 억만장자 겐시로 카와모토(81)가 5일 800만 달러 이상의 탈세혐의로 일본에서 구속된 것으로 밝혀졌다.
NTV는 카와모토가 탈세해 마련한 기금을 하와이에 짓고 있는 사설 미술관에 들여놓을 작품들을 구입하는데 사용했다고 전했다.
약 10여 년에 걸쳐 카와모토는 부촌으로 이름난 카할라 지역에 30여 채의 저택을 구입하는데 1억6,500만 달러를 지출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카와모토는 또한 최근 들어서는 일부 주택들을 허물고 공원으로 조성해 지금까지 17개 상당의 조각품들을 들여 놓은 상태이나 상당수 주택들은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은 채 흉물스런 모습으로 방치되고 있어 인근 주민들의 비난을 면치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