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알라모아나 YMCA 재건축, 난항

2013-03-02 (토)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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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키키 초입 알라모아나 블러버드 인근에 자리한 YMCA 건물을 허물고 3층 규모의 새 YMCA 건물과 함께 별도로 39층 규모의 콘도를 신축하는데 걸림돌이 되고 있는 고도제한규정에 예외를 적용시켜주려는 정부당국의 움직임에 이 지역 주민회가 제동을 걸고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알라모아나/카카아코 주민위원회는 7-0의 표결로 현재 집행되고 있는 고도제한보다 높은 건물을 정부가 허가해 주는 것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래리 허스트 원장은 “재개발 자체는 반대하지 않지만 지역 인구밀도나 유동인구의 숫자를 고려했을 때 또 다른 고층건물이 들어설 만한 여유는 없다고 판단된다”고 전했다.
한편 주민위원회는 시 의회에 결정을 강제할 권한은 없으나 그럼에도 의원들은 주민회의 의견을 최종의결에 참조는 하고 있어 향후 어떠한 결과가 나올지에 대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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