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라나이 섬 매입한 래리 앨리슨, 아일랜드 에어 항공사도 인수

2013-03-01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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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라나이 섬을 매입한 오라클 최고경영자(CEO) 래리 엘리슨이 아일랜드 에어 항공사를 인수했다. 자신이 구입한 섬에 갈 수 있는 비행기 노선을 가진 지역 작은 회사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항공사 아일랜드에어(Island Air)는 지난 달 26일 래리 엘리슨 CEO에 인수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인수 금액과 계약 사항은 공개되지 않았다.
아일랜드 에어는 향후 고용된 직원 변동 사항이나 경영 전략의 변화는 없을 것이란 점을 강조했다. 아일랜드에어는 현재 245명의 직원을 고용 중이며, 주간 항공 편수는 244회다. 주요 노선으로는 라나이 섬을 비롯해 오하우, 마우이 등 하와이 이웃 섬을 연결한다.
레스 무라시게 아일랜드에어 회장은 “우리는 래리 엘리슨이 회사를 인수해 기쁘다”며 “그는 우리 항공사를 문자 그대로 더 높은 곳으로 이끌 비전과 자금을 가진 사람”이라고 말했다.
래리 엘리슨은 410억 달러의 자산을 가진 미국 세 번째 부자로 지난해 6월 하와이 섬 가운데 6번째로 큰 라나이 섬을 캐슬 앤 쿡사로부터 매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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