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북한 제3차 핵실험 후폭풍 대비 하와이도 비상

2013-02-14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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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호놀룰루 총영사관, 단체장 초청 브리핑

주 호놀룰루 총영사관(총영사 서영길)은 한국시간 12일 오전 11시57분 감행된 북한의 제3차 핵실험과 관련 12일 한인 단체장들을 초청한 브리핑을 갖고 한국정부의 공식입장을 전달했다.
서영길 총영사는 “북한이 장거리 미사일 발사에 이어 이번에 핵실험을 강행한 것은 유엔 안보리의 관련 결의(1718, 1874, 2087호)에 대한 명백한 위반으로서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와 안전에 대한 용납할 수 없는 위협일 뿐만 아니라, 국제사회 전체에 대한 정면 도전이다. 북한은 이러한 도발 행위로 야기되는 모든 결과에 대해 엄중한 책임을 면치 못할 것”이라는 정부의 발표를 전하고 특히 미국을 겨냥해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할 경우 최전방 위치한 하와이에 거주하는 동포들의 안전을 위해 홈페이지에 관련 정보를 게시하고 각 부처에 비상연락망을 가동한 상태라고 전했다.
서 총영사에 이어 브리핑을 진행한 강금구 부총영사도 비자발급 없이도 미국 방문이 가능한 지금 북한이 어떠한 도발을 해 올지 모르는 상황에서 하와이 한인동포들도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김민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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