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주 의원들, 이웃섬 간 항공요금 너무 ‘비싸’

2013-02-13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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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아일랜드 힐로-호노카아 지역을 대표하고 있는 말라마 솔로몬 하와이 주 상원의원이 주 공공시설위원회(PUC)에 이웃섬간 항공요금도 해양화물운송비와 같이 요금 상한선을 적용해 달라는 내용의 의안 451호를 상정했다.
해당 의안을 접수한 상원 상업 및 소비자보호위원회측은 이에 대한 예비심사를 무기한 보류하고 지난 1978년 카터 행정부 당시 통과돼 지금까지 시행되고 있는 연방정부의 항공요금 자율화 법안을 주 정부 차원에서 무효화 시킬 수 있는지에 대한 주 법무국장의 의견을 묻는 서한을 발송할 것을 주문한 상태이다. 현재 이웃섬간 왕복항공권이 200달러를 호가하고 있는 가운데 하와이언 항공의 경우 이웃섬을 오가는 승객들이 체크인 하는 가방 하나에 17달러, 2번째 가방부터는 개당 25달러에 달하는 추가 수수료를 걷고 있어 주민들의 원성을 사고 있는 중이다.
그럼에도 PUC측은 이번에 솔로몬 의원이 상정한 의안이 항공사들의 자율적인 요금책정을 보장해 주고 있는 연방법에 저촉될 수 있을 것이라며 시행 가능성이 낮다고 지적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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