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공립학교 구내식당 운영관리 실태 지적

2013-02-13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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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주 교육위원회(BOE)가 연간 9,200만 달러의 예산을책정 받고 있는 주 내 공립학교 구내식당들의 운영실태를 파악하기 위한 내사를 벌인 결과 ‘용납할 수 없는 수준’이란 평가를 내린 것으로 밝혀졌다.
BOE 감사반이 발표한 보고는 각 공립학교 식당들의 직원들은 마치 개인소유의 사업장을 경영하는 식으로 구내식당들을 운영하고 있었고 이들에 대한 적절한 감시와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어 정식절차를 밟지 않은 비용지출 및 횡령 등이 우려된다고 지적하고 있다.
돈 호너 BOE 위원장은 이번에 드러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외부 자문업체에 협력을 의뢰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감사보고서에서 지적된 문제들은 다음과 같다.
-학교 구내식당들이 오랫동안 손보지 않아 모순투성이인 운영지침을 그대로 답습하고 있고 심지어 이마저도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음.
-식당 내 업무 분담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식당 책임자 혼자서 지출과 관련된 모든 결정을 내리고 있다.
-매년 실시 되어야 하는 구매 내역에 대한 현장 실태조사가 이뤄지지 않고 있음.
-주방직원 채용과 관련 1964년 당시 도입된 규정을 아직도 따르고 있어 인력 과다 현상으로. 현재 필요 이상으로 채용된 상태인 직원 수는 정직원 27명, 파트타임 35명으로 집계.
-재고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정확히 필요한 물품이 무엇인지도 파악하지 못한 상태에서 주문이 이뤄지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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