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컵 만큼 클렌징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최근 독특한 제형이나 새로운 기능이 추가된 클렌징 아이템이 눈길을 끌고 있다. 클렌저를 단순히 지우는데 사용하던 소비자들이 이제는 사용감, 성분, 추가 기능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된 것이다. 독특한 컨셉에 세정력, 편리함까지 강화된 ‘색다른 클렌징 제품’을 살펴보도록 하자.
■ 고체 제형이 오일로 변하는 클렌징 밤!
외형은 고체의 밤 제형이지만 얼굴에 바르고 문지르면 오일로 변하는 밤 타입 클렌저가 눈길을 끈다.‘ 클렌징 밤’은 클렌징 오일의 강력한 세정력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사용 때 팔을 따라 흘러내리는 단점을 보완해 사용의 편리함을 더했다.
클리오 ‘메이컵 어웨이 클렌징 밤’은 밤 타입 클렌징 오일로, 얼굴에 바르고 문지르면 오일 타입으로 변하는 제품이다. 베이스 메이컵부터 강력한 워터프루프 메이컵까지 한 번에 클렌징이 가능하다.
홀리카 홀리카‘ 곤약 탱글 모이스처 클렌징 밤’은 부드러운 고체 제형의 클렌징 제품으로 비누풀잎 추출물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짙은 메이컵도 촉촉하고 부드럽게 제거해준다.
■ 피부 고민에 따라 맞춤 케어가 가능한 파우더 클렌저!
파우더 타입으로 된 클렌저는 물의 양에 따라 클렌저 혹은 저자극 각질 케어 아이템으로 사용할 수 있다.
파우더를 물에 완전히 녹여 거품을 내 세안하면 블랙헤드와 피지를 제거해 말끔한 클렌징이 가능하며, 소량의 물에 알갱이가 남을 정도로 녹여 코와 볼 부분을 중심으로 롤링하면 피부 표면의 각질 제거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구달 ‘예바마떼 파우더워시’는 가루 타입 클렌저로 아사이베리, 안디로바 씨드 오일, 코파이바발삼레진 추출물이 조화를 이뤄 피지를 조절해 준다. 낮은 온도의 물에서도 잘 녹아 부드러운 세안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