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오렌지 빛깔을 품은 봄맞이 메이컵

2013-02-08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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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운 계절, 설레는 마음~

봄의 시작을 알리‘는 입춘’이다. 바람은 차지만 새로운 계절을 맞을 생각에 마음만은 설렌다. 오렌지 빛깔 메이컵으로 화사한 분위기를 연출해보자.

■ 오렌지 메이컵 Know-How

①피부는 얼굴 전체의 색이 균일하게 보일 수 있도록 한다. 펄 베이스를 고루 펴 발라 톤을 맞추고, 위에 파운데이션과 팩트로 유분기를 잡아 마무리한다.


② 눈썹은 과하지 않게 그린다. 아이브로우 펜슬을 이용해 틀을 잡고, 눈썹 산을 살려 빈 곳을 채운다는 느낌으로 부드럽게 이어준다. 앞머리는 두껍게, 꼬리는 얇게 그리면 자연스럽다.

③ 눈두덩이 전체를 중심으로 오렌지색상의 아이섀도를 바른다. 눈썹 바로 아래까지 동그랗게 바르되 앞머리와 언더라인 부분은 바르지 않는다. 그 후 눈꼬리 윗부분에 동일 색상의 섀도를 덧발라 음영감을 준다.

④ 눈 앞머리 쪽에 톤이 다운된 베이지 섀도를 바른다. 콧대 바로 옆 눈두덩이 부분을 중심으로 삼각라인을 따라 브라운 계열의 섀도를 한 번 더 덧바르면 콧대가 높아 보이는 효과가 있다.

⑤ 오렌지 색상의 섀도는 자칫 눈이 부어 보이는 느낌을 줄 수 있다. 라이너를 진하게 그려 시원한 눈매를 만든다. 먼저 블랙 아이라이너를 이용해 위, 아래 점막을 꼼꼼하게 채운다.

⑥ 언더라인 쪽은 젤 라이너나 워터프루프 제품을 사용해 번지지 않게 신경 쓴다. 아이라이너가 마르기전 손톱으로 살짝 쓸어 날카로운 눈꼬리 라인을 만든다.

⑦ 눈 앞머리는 뾰족하게 그려 앞트임 효과를 준다. 부드러운 펜슬 라이너를 이용해 언더라인에 살짝 덧바르고, 면봉으로 살살 문질러 자연스럽게 번지도록 마무리한다.

⑧ 볼륨 마스카라를 이용해 여러 번 덧바른다. 특히 속눈썹 뿌리 쪽을 꼼꼼하게 발라 눈매가 또렷해 보이도록 한다.

⑨ 블러셔는 사선방향으로 올려 바른다. 이마 라인과 얼굴 외각부분에 전체적으로 셰이딩을 넣어주면 서구적인 느낌을 줄 수 있다. 모든 과정을 마무리하면 봄을 담은 오렌지 메이컵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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