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남심 자극하는 화이트 블라우스 코디법

2013-02-08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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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스커트와 핫팬츠만 남심(男心)을 자극하는 것은 아니다. 꾸미지 않은 듯 수수한 매력을 지닌 화이트 블라우스 스타일링에도 남자들의 마음은 움직인다.

■ 기본 스타일링

엉덩이를 덮는 루즈핏의 화이트 블라우스는 블랙 스키니 팬츠와 함께 연출하는 것이 정석이다. 여기에 두꺼운 블랙 뿔테 안경을 쓰고, 느슨하게 묶은 헤어스타일까지 연출한다면 완벽한 화이트 블라우스 스타일링이 완성된다.


아직 날씨가 쌀쌀하므로 V넥이 깊게 파인 니트나 카디건을 매치해 입는 것도OK. 각선미에 자신 있다면 그레이 레깅스를 매치해 발랄함을 더해주는 것도 좋다.

■ 짧은 다리는 이렇게!

다리가 짧은 체형에 기본 스타일링은 무리가 따른다.

이럴 땐, 골반까지 오는 길이의 화이트 블라우스나 앞의 길이는 짧고 뒤는 긴 언밸런스 블라우스를 입어보자. 물론 팬츠는 짧은 다리를 커버할 수 있는 블랙 스키니 팬츠를 매치해야 한다. 또 여기에 굽이 높은 블랙구두, 워커를 신으면 다리가 더욱 길어 보인다.

■ 배색 블라우스로 굵은 팔뚝 커버

어깨부분이나 칼라, 소매에 배색이 들어간 화이트 블라우스는 체형을 커버해 주는 역할을 한다.

팔뚝에 살이 있는 체형은 소매에 블랙 배색이 들어간 블라우스를 입어 단점을 커버할 수 있다. 또 너무 마른 체형이 화이트 블라우스를 입게 되면 빈곤해 보일 수 있다. 이럴 땐 어깨나 가슴 부위에 니트 장식이나 플라워, 레이스 장식이 들어가 있는 화이트 블라우스를 입어 볼륨감을 살려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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