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변종 노로바이러스 주의

2013-01-30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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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사와 구토 유발

전염성 위장염을 일으키는 병원체인 노로바이러스(norovirus)의 변종이 하와이에서도 발견돼 보건당국은 주민들에게 청결유지 및 감염자들과의 접촉을 피할 것을 권고하고 나섰다.
국립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지난 4개월간 미 본토에서 140여 건 이상의 변종 노로바이러스 감염사례가 보고됐다고 밝혔다. 감염 증상은 설사와 구토 등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하와이 주 보건국과 CDC는 ‘시드니 변종’으로 알려진 변형 노로바이러스가 하와이에서도 발견되긴 했으나 미 본토와 같이 광범위한 대량 감염사태는 발생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하며 그럼에도 전염병이 쉽게 번질 수 있는 학교나 크루즈 유람선, 혹은 양로원 등에서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설명하고 있다.
매 2-3년마다 새로운 변형체가 나타나고 있는 노로바이러스의 가장 최신 인자가 발견된 시점은 2009년 당시로서 최근 미 본토에서 독감이 크게 유행함에 따라 노로바이러스도 함께 기승을 부리기 시작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주 보건국은 노로바이러스는 전염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이를 억제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자주 손을 씻는 것이라고 강조하고 더불어 섭취하는 음식물에도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현재 이를 치료할 약물은 개발되지 않은 상태로써 감염자들은 충분한 휴식과 탈수현상에 주의하며 2-3일간을 버티는 방법밖에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CDC는 연간 노로바이러스 감염자수는 2,100만, 이로 인한 사망자수는 800명 수준으로 집계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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