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오아후 전기요금 3개월래 최고

2013-01-26 (토)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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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오아후 전기요금이 킬로와트당 31.1센트에서 32센트로 인상 돼 3개월 연속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로 인해 하와이 전력공사(HECO)의 가입자중 월 평균 600킬로와트의 전력을 사용하는 일반 가정이 내야 하는 요금은 월 195달러38센트에서 200달러91센트로 늘어난 셈이다.
HECO측은 화력발전에 사용되는 원유가격의 변동에 따라 매월 요금을 조정하고 있다. HECO는 주 정부가 추진중인 청정재활용에너지 프로젝트에 의해 법적으로 오는 2030년까지 화석연료에 대한 의존도를 낮춰 전체 전력의 40%를 재활용에너지원으로 대체해야 하는 상황이다.
지역별 전기요금은 마우이의 경우 킬로와트당 39.5센트에서 38.5센트로 오히려 인하된 반면 빅 아일랜드는 38.7센트에서 39센트로 올랐고, 카우아이는 42.6센트에서 41.6센트로 인하됐다.
작년 10월 기준으로 전국 평균 전기요금은 킬로와트당 12.03센트를 기록한 반면 하와이는 36.87센트를 기록해 미 전국에서도 전기요금이 가장 비싼 지역으로 꼽히고 있다.
전국에서 가장 저렴한 지역은 킬로와트당 8.67센트를 내고 있는 루이지애나 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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