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옴브레 헤어, 시스루 뱅이면 패셔니스타!

2013-01-18 (금)
크게 작게

▶ 2013 헤어스타일을 주도하는 포인트

헤어스타일은 외모의 변화를 주고 싶은 이들에게 꼭 필요한 요소다.

2013 상반기에는 특히 옴브레 헤어(두가지 이상 활용한 믹스컬러)가 유행을 선도할 것으로 보이며 시스루 뱅 스타일이 어느 때보다 주목받고 있다. 웨이브는 과하지 않으면서 여성미를 부각시켜 주는 내추럴 웨이브가 유행할 것으로 보인다.

■ 스타일-시스루 뱅 커트로 분위기 있게


앞머리를 풍성하게 연출하는 대신 내추럴한 뱅헤어의 인기가 작년 하반기에 이어 올 상반기까지 이어지고 있다. 시스루 뱅헤어의 특징은 가벼운 특징이 있다.

앞머리를 다 가리지 않으면서 볼륨감은 풍성하게 연출해 준다. 특히 옆머리 라인과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커트로 얼굴이 갸름해 보이는 장점이 있다. 옆머리까지 활용해 올림머리를 연출해도 여성스러우면서 밝은 이미지를 줄 수 있다.

■ 컬러-옴브레 헤어, 두 가지 이상 믹스컬러 활용

일명 투톤 컬러가 검색어를 뜨겁게 달구기도 했다. 한 가지 컬러에 치중하지 않고 두 가지 이상의 컬러를 믹스해 포인트를 준 헤어스타일로 시크하면서 특별한 스타일로 각광받고 있다. 가닥가닥 포인트를 준다든지, 헤어를 반으로 나누
어 상하 다른 느낌의 컬러를 연출한다든지, 방법과 컬러 선택에 따라 분위기가 확연하게 달라진다. 카라의 구하라는 브론즈 헤어에 보라색으로 보일 듯 안보일 듯 포인트를 줘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했다. 청순가련의 대표미인 한지민의 레드컬러 투톤헤어는 많은 여성들에게 변화의 자극을 주었다. 원 컬러가 살짝 지겹다면 과감하게 투톤컬러를 시도해도 좋다.

■ 펌-한 듯 안한 듯, 자연스러운 웨이브~

과하지 않으면서도 여성미를 강조하고 싶다면 내추럴 웨이브를 추천한다. 한 듯 안한 듯 자연스럽고 세련된 스타일로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 바로 내추럴 웨이브. 작년까지 레드와인 컬러가 유행했다면 올 상반기 컬러 포인트는 오렌지 브라운, 카키 브라운이다.

칙칙한 피부톤이 고민이라면 오렌지 브라운을 추천한다. 밝고 상큼한 이미지를 전달할 수 있기 때문. 웨이브는 대충 말린 듯한 부스스한 느낌이나, 자연스럽게 컬이 들어간 스타일이 유행할 전망이다. 이런 스타일은 셀프스타일링기로도 얼마든지 활용할 수 있어 실용적인면도 갖추고 있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