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하와이 에듀투어리즘 교류 초석 다져
가천대학교 하와이 교육원이 2월1일로 개원 1주년을 맞는다.
지난해 가천대학교(총장 이길여)는 70명을 수용할 수 있는 3층 규모의 기숙형 건물을 매입하고 연간 295명의 학생들이 어학연수는 물론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가천대 학생들은 왕복항공료와 기숙사비, 어학 연수비 등을 전액 지원 받으며 하와이 임팩칼리지 어학기관과 주립대학 등에서 1~4개월간 공부할 수 있다.
가천대학교의 이같은 하와이 교육원의 성공적인 운영은 대학당국은 물론 호놀룰루 시당국으로부터도 주목을 받고 있다.
한-하와이 에듀튜어리즘 육성 발전을 통한 하와이 경제 활성화의 성공사례로 자리해 가고 있기 때문이다.
이 같은 공로로 하와이 한인회(회장 강기엽)는 12일 가천대학교 이길여 총장에서 공로패를 수여한데 이어 호놀룰루 시 당국도 지난해 개원일에 맞춰 2월 1일을 ‘가천하와이교육원의 날’로 공식 지정한 바 있다.
미주한인이민의 날 및 인천광역시 호놀룰루 자매도시 체결 10주년 기념식 참석 차 호놀룰루를 방문한 송영길 인천시장은 12일 가천대 하와이교육원을 방문해 학생들과 바베큐를 함께하며 글로벌시대 리더로서의 성장을 위한 글로교육 프로그램 참여하고 있는 학생들을 격려했다.
한편 이 총장은 한인사회 숙원사업인 한인문화회관 건립사업에도 관심을 갖고 15일 한인문화회관건립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배성근)가 주최한 기금 모금 골프대회에 참가해 금일봉을 전달하며 문화회관건립사업을 격려했다. 이 총장은 가천대 하와이 진출 1주년에 즈음해 “우리 선조들은 110년 전 하와이로 첫 이민을 와 사탕수수밭에서 힘들게 일하면서도 임금을 쪼개 독립운동 자금에 보탰다”며 “이런 애국정신에 조금이나마 보은하기 위해 교육원을 설립했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12일 송영길 인천시장이 교육원을 방문해 연수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설명: 15일 골프대회에 참석한 이길녀 총장이 배성근 공동위원장에게 문화회관건립기금을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