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하와이언 항공, 소형 장거리 여객기 투입

2013-01-18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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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언 항공이 복도가 중간에 한 곳에만 설치된 에어버스 A320neo 항공기를 최고 25대까지 도입해 기존의 대형 기종들이 이착륙할 수 없었던 중소규모의 공항들을 본격 공략해 나갈 계획으로 알려졌다.
주내 최대 항공사인 하와이언 에어라인은 오는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제조사측과 장거리 운항용으로 설계된 A3020neo 16대를 우선 도입하기로 양해각서를 교환했고 이후 추가로 9대를 더 구입할 수 있는 권리도 보장받았다고 7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이번 계약의 세부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은 상태이나 해당 기종 25대를 완편 할 경우 약 28억 달러가 소요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약 190명의 탑승객에 3,650해리의 항속거리를 갖춘 A302neo의 도입으로 하와이언 측은 1,000여 개의 신규직업이 창출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외에도 하와이언 항공은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총 13대의 A330기종의 도입을 추진 중이며 차세대 기종인 A350XWB-800기종도 2017년부터 6대를 도입할 예정이다.
현재 하와이언 항공은 A330-200과 보잉 767-300ER 기종을 포함한 25대의 대형 항공기와 상대적으로 작은 크기의 123석을 갖춘 보잉 717-200기종 18대는 이웃섬 노선에 투입하고 있다.
한편 기존의 보잉 767기종 16대는 향후 10년 내로 전량 퇴역시킬 계획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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