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Cat(고양이 자세)

2012-11-16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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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웰빙 필라테스

▶ <79> 내 몸이 좋아하는 재활체조

이번 주 동작은 지속적으로 천천히 할 필요가 있다. 너무 과도하게 허리를 쳐지게 하거나 구부리지 않는다. 항상 움직임을 작게 시작해서 강도 또는 관절의 활동범위를 넓히는 것이 무리가 없고 안전하다. 허리의 유연성을 길러주고 엉덩이, 햄스트링, 그리고 복부를 강화한다.

임산부들이 허리 통증을 느낄 때 아주 좋은 동작으로 이 동작을 하는 동안 너무 힘을 가하여 허리 또는 배에 무리가 가지 않게 하는 것이 좋으며, 머리, 어깨는 힘을 빼고 팔꿈치는 약간 구부리는 것이 어깨 정렬을 좋게 한다.

* 시작자세
손을 바닥에 대고 무릎을 꿇는다. 팔은 어깨 넓이 만큼 벌리고 골반과 정수리가 중립자세로 일직선이 되게 한다. 허리 부분을 아치 모양으로 꺾지 않고 평평하게 한다. 어깨는 손목과 수직이 되도록 하며 골반이 무릎 위에 오도록 한다.


* 숨을 들이쉰다
허리를 아치 모양으로 만든다. 이때 머리는 부드럽게 시선을 따라 앞을 향해 하늘을 본다.

평상시 허리가 아픈 사람들은 머리를 위로 향하지 않고 시작자세와 같은 위치에서 한다.

* 숨을 내쉰다
골반을 아래로 내리고 턱을 가슴 쪽으로 대고 머리가 양쪽 무릎 사이로 들어간다는 상상을 하면서 몸을 둥글게 만다. 8회 정도 반복하는 것이 좋다.


(213)814-9988
<이연경, 퍼포밍 아트 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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