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펠프스’ 차기 올림픽서 볼 수 있을까

2012-11-01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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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역대 최다 메달 획득 신기록 보유자이자 수영 황제로 통하는 마이클 펠프스가 은퇴 선언을 했으나 그를 올림픽에서 다시 보고 싶어 하는 팬들이 많다. 팬들의 염원을 잊지 않아서인지는 모르지만 최근 그가 농담 삼아 깜짝 밝힌 차기 올림픽 참가 의사가 화제가 되고 있다.
펠프스는 지난 30일 브라질 방문 도중 오는 2016년 브라질에서 열리는 하계 올림픽에 만약 참가하게 된다면 이번엔 수영 대신 골프 선수로 국가를 대표하고 싶다는 생각을 밝혔다. 펠프스는 어머니가 브라질 올림픽에서 수영 선수로 다시 참가할 것을 원하고 있지만 정작 자신은 “기막힐 정도로 뛰어난 골퍼(amazing golfer)”가 된다면 경기에 참가할 의사가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이미 어머니에게 다음 올림픽에 참가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씀드린 바 있어 어머니가 희망을 접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펠프스는 또 향후 3년 이내에 뛰어난 골퍼로 변신하는 일은 거의 불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골프는 지난 100여 년 동안 올림픽 종목에서 제외돼 왔으나 브라질 올림픽부터 경기가 재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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