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증상에 따른 감기약 선택

2012-10-30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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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육통 · 두통 · 발열에는 애드빌 · 타이레놀

▶ 기침엔 로비투신, 콧물엔 클로르페니라민

독감 증상이 의심되면 의사를 찾아가 항바이러스 효과를 내는 타미플루, 리렌자 등 독감 치료제에 대해 처방을 문의한다. 타미플루, 리렌자 등은 독감 증상이 시작된 지 2일 안에 사용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증상이 오래됐거나 감기에 걸린 경우 종합 감기약보다는 증세에 따라 감기약을 선택한다.

근육통, 두통, 열이 날 때는 애드빌이나 타이레놀을 먹는다. 애드빌의 성분명은 이부프로펜(ibuprofen), 타이레놀의 성분명은 아세트아미노펜(acetaminophen)이다.

기침은 덱스트로메토르판제제인 로비투신 기침약(Robitussin cough), 재채기나 줄줄 흐르는 콧물에는 항히스타민제인 클로르페니라민(chlorpheniramine)을 선택한다. 상품명은 클로-트리메톤(Chlor-Trimenton)이다.

가슴 충혈(chest congestion)로 표현되는 증상은 충혈, 울혈, 점액에 의한 막힘 증상으로 가래가 나오기도 하는데 거담제로 뮤시넥스(Mucinex)를 쓰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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