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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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12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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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iterion

*‘천국의 아이들’(Children of Paradise·1945)-19세기 프랑스의 유랑극단 단원들의 관계와 공연을 통해 그린 이야기와 영화 만들기에 관한 우화적 작품으로 내용과 연기와 배우들의 모습과 의상과 세트 그리고 촬영 등 모든 것이 훌륭한 시간
을 초월하는 프랑스의 흑백 걸작. 특히 무언극 배우(장-루이 바로)의 자유혼을 지
닌 여배우(알레티)에 대한 이루지 못할 사랑의 열정과 간절함이 사무치게 아름답다. 영화사상 최고의 작품 중 하나로 꼽히는 명작이다. 마르셀 카르네 감독. 195분. (사진)

*‘악마의 사자들’(The Devil’ s Envoys·1942)-15세기 말. 정체불명의 유랑 가수 질르와 도미니크가 위그 남작의 성에 도착한다. 질르는 위그의 딸 안을 유혹
하고 도미니크는 위그와 안의 약혼자를 동시에 유혹한다. 그러나 둘은 절망적인 사람들을 위해 악마가 보낸 사자들. 그런데 질르가 순수한 안을 진짜로 사랑하게 되면서 악마는 자신의 함정에 빠진다. 마르셀 카르네 감독.


WHV

*‘체르노빌 일기’(Chernobyl Diaries)-6명의 젊은 관광객들이 방사능 유출사고를 일으킨 뒤 버려진 체르노빌 원전 근로자들의 거주지를 방문했다가 길을 잃고 생명의 위협을 받는다. R.

‘* 후 만추의 얼굴’(The Face of Fu Manchu·1965)-서양 세계를 정복하려는 위대한 황제 후의 이야기.

*‘마법사들’(The Sorcerers·1967)-부부 과학자가 자신들이 발명한 인간의 의지를 조정할 수 있는 기계의 실험대상으로 거리의 젊은 떠돌이를 선택한다.

‘* 곡식은 푸
르다’(The Corn Is Green·1945)-웨일즈의 탄광촌의 아이들을 정성껏 가르치는 여교사(베티 데이비스)와 그의 모범생 소년의 관계를 그린 명화.

▲‘평화, 사랑 그리고 오해’(Peace, Love and Misunderstanding)-남편과 헤어진 맨해턴의 중년 여인 변호사가 머리를 식히려고 10대의 두 남매를 데리고 주말에 시골에 사는 히피출신의 어머니(제인 폰다) 집을 방문하면서 온갖 관계가 감나무에 연줄걸리듯 한다. 재미있다. IFC.

▲‘전설적인 아마존들’(Legendary Amazons)-중국 송나라의 충신 가문인 양씨네의 마지막 남자 양종바오가 적을 맞아 싸우다가 후방의 권력자의 배신으로 사망하면서 그의 미망인과 또 다른 양씨네 미망인들이 합세해 배신자를 처단하려고 칼을
뽑아든다. Well Go. (사진)


▲‘탕녀’(The Slut)-작은 마을에서 두 딸과 함께 혼자 사는 매력적인 여자가 자신의 공허를 의미 없는 성관계를 통해 해소하려 한다. 그러나 이 여자가 마을에 잠깐 들른 젊은 남자를 만나 깊은 관계에 빠지면서 사랑은 단순히 성적 화학작용 이상의 것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는다. (사진)

▲‘ 니나 콘티: 그녀 주인의 음성’ (Nina Conti: Her Master’ s Voice)-영국의 유명한 여자 복화술사 니나가 사망한 자기 애인의 슬퍼하는 인형들을 데리고 사망한 복화술사의 인형들의 휴식처인 켄터키주의 벤트 헤이븐을 찾아와 만난 다른 복화술사들과의 관계를 그린 유사 기록영화.

아동용

eOne

*‘스쿠터 펭귄의 모험’(The Adventures of Scooter the Penguin)-펭귄 스쿠터의 모험을 통해 수용과 팀웍과 이해를 가르쳐주는 아동용 만화영화.

*‘트루퍼와 황금열쇠의 전설’(Trooper and the Legend of the Golden Key)-사냥개 트루퍼와 그의 10세난 주인 타미가 수백만달러의 가치가 있는 마을의 황금열쇠의 비밀을 밝혀낸다. 라이브 액션 아동용.

▲‘마이 퍼스트 컬렉션, 볼륨 4’
(My First Collection, Vol. 4)-2세 아동에서부터 그 위의 아동들을 위한 이
야기 지침서.‘ 로보트 조트!’ (Robot Zot!), ‘투 메니 토이즈’ (Too Many Toys),‘ 큐어리어스 가든’ (The Curious Gard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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