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박찬욱 두번째 할리웃작 폭력 서부영화 거론중

2012-09-14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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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웃 데뷔작으로 니콜 키드만과 미아 와시코우스카가 나오는 심리 스릴러 ‘스토커’의 제반작업을 끝낸 박찬욱(사진) 감독의 두 번째 할리웃 작품으로 폭력적인 서부영화 ‘래틀보르지의 산적들’(The Brigands of Rattleborge)이 거론되고 있다고 연예 전문지 버라이어티가 보도했다.

신문은 영화를 제작할 레드 그래닛 픽처스와 미솔로지 엔터테인먼트가 박 감독과 현재 협상중이라고 말했다. 영화의 각본은 S. 크레이그 제일러가 썼다. 내용은 폭우를 동반한 악천후 속에 한 작은 마을을 유린한 산적 떼들에게 복수를 시도하는 보안관과 의사의 액션 스릴러. 한편 ‘스토커’는 내년 3월1일 전 미국에서 동시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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