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광견병 감염 비버, 또 사람 공격

2012-09-13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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훼어팩스 카운티에서 광견병에 걸려 사납게 변한 비버가 사람을 공격한 사례가 또 다시 발생해 우려를 낳고 있다.
카운티 경찰에 따르면 지난 8일 아침 스프링필드에 소재한 히든 폰드 내츄어 센터에서 비버 한 마리가 물에나 튀어나와 인근에 있던 어린이들에게 달려들었다.
당시 사고 현장에는 어린이 낚시 대회가 열렸으며 대회가 막 끝났을 때 비버가 행사장에 출현했다.
비버가 소동을 벌였지만 이에 물리거나 와중에 부상을 당한 이들은 없었다.
비버는 동물 통제 담당자가 쏜 총에 맞아 제압됐으며 광견병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앞서 지난주 83세의 할머니가 레이크 바크로프트에서 수영을 하던 중 비버의 공격을 받은 적이 있다.
레이크 바크로프트 지역에서는 지난 9일 사나운 행태를 보인 너구리가 목격됐다는 신고도 경찰에 접수됐다. 이에 따라 경찰은 지역 주민들에게 광견병의 위험을 알리는 전단을 배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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