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통행료 미납 차량 처벌 왜 안 하나

2012-09-12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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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릴랜드 지역 유료 도로에서 이지패스(E-ZPass) 차선을 드나들면서도 통행료를 내지 않고 있는 운전자들이 많이 생겨나고 있는 가운데 미납금이 밀리더라도 별다른 처벌이 없어 당국에 대한 비난이 높아지고 있다.
당국이 이들 운전자들을 강력히 처벌하지 않아 미납된 통행료가 수백만 달러나 쌓여가고 있다고 워싱턴 포스트가 최근 보도했다.
지난 5년 동안 약 65만 명의 운전자들이 납부하지 않은 통행료는 총 670만 달러에 달한다. 특히 이중 1만5천여 명은 통행료 미납금이 최소한 500달러 이상인 것으로 밝혀졌다.
자동차 렌트 회사를 보면 통행료 미납금과 그에 따른 벌금이 총 20만 달러를 넘어선 경우도 있다.
더욱이 문제가 되는 것은 통행료 미납 운전자들이 아무런 제재를 받지 않고 여전히 유료 도로를 버젓이 이용한다는 점이다. 메릴랜드 자동차관리국은 지난 2년 간 통행료 미납 차량에 대해 단 한 건도 등록을 취소한 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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