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피부 보정은 기본‘BB’없인 못살아!

2012-08-24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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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똑똑한 BB크림 뭘 고를까

BB크림은 과거 독일에서 피부과 시술 후 흉터 예방을 위해 사용된 기능성 화장품. 한국으로 수입되며 가벼운 메이컵을 선호하는 여성들의 필수 화장품으로 자리잡았다. 복잡한 메이컵 단계를 단 한 개의 제품으로 간편하게 해결하고 피부톤 보정이 가능해 성분과 기능이 다양한 똑똑한 제품으로 거듭나고 있다.

■ 수분 촉촉 윤광 피부
피부에 은은한 윤기와 투명한 피부톤을 표현하는 윤광 메이컵에 빠져서는 안될 화장품이 BB크림이다. 수분감이 높은 베이스 메이컵에는 파운데이션보다 수분함량이 높은 BB크림이 어울린다. 자연스럽고 촉촉한 느낌을 살릴 수 있다.

롤린느의 리얼 아티스트 BB크림은 수분 네트워크 시스템의 강력한 수분을 피부 속에 공급해준다. 알부틴과 진주 성분이 피부 본연의 빛을 살려 한층 밝은 피부톤으로 가꿔준다. 이 제품은 강한 조명에도 촉촉함을 유지할 수 있도록 수분함량을 높인 게 특징이다.


BRTC 아쿠아러쉬 워터드롭 BB크림 역시 수분 입자가 피부에 닿는 순간 식물성 오일과 유효 성분이 피부 속 깊이 흡수된다. 수분과 미네랄을 공급해 수분 보호막을 형성해 장시간 촉촉하고 탄력 있는 피부로 유지시켜 준다.

■ 메이컵에 피부관리까지
스킨케어 기능이 들어간 BB크림을 사용하면 시간이 단축되고 가벼운 베이스 메이컵이 돼 밀리거나 들뜨지 않는다. 최근 출시되는 BB크림은 기능성 성분이 들어가 관리가 가능하다. 바비 브라운의 BB크림 SPF35 PA+++은 바르는 순간 수분과 영양을 공급해 유ㆍ수분 밸런스를 맞춰준다. 자외선 차단 지수가 높아 자외선 차단제 대신 사용한다. 번들거리지 않아 사용감이 좋다.

스킨푸드의 백금 포도셀 에센셜 BB크림 SPF45 PA++은 항산화 효과가 우수한 백금과 피부 세포를 활성화하는 포도셀 추출물이 탱탱한 피부결을 연출해준다.

■ 진화하는 BB크림
BB크림의 시초가 되는 블레미시 밤은 피부과 치료 후 과민감 피부의 재생을 돕기 위해 사용돼 왔다. 자외선 차단과 피부 재생, 안정적 보호가 가장 중요한 역할로 꼽히던 원조 비비크림의 조건을 갖추면서 사용감과 발림성을 개선하며 탈바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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