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를 떠나는 남성들이 늘고 있다. 여름 휴가지에는 신나는 레저활동과 로맨스가 빠질 수 없다. 휴가지에서 여심을 사로잡을 센스 있는 아이템으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 비치쇼트 하나면 충분
올 여름은 비치쇼트의 인기가 대단하다. 비치쇼트는 서핑이나 웨이크보드를 위한 바지로 나왔지만 이제는 해변, 야외수영장, 온천 등에서도 입는다. 수영복을 출시하는 패션 브랜드들은 올 여름 다양한 디자인의 비치쇼트를 선보이고 있다. 본인과 어울리는 스타일로 남들보다 조금 더 신경 써서 입는다.
카파는 화려한 컬러와 세련된 그래피티가 돋보이는 비치쇼트를 선보였다. 시원한 스트라이프 무늬부터 콜라주 패턴까지 취향에 따라 고르는 재미가 있다.
라베트리나가 수입한 남성 수영복 선덱은 파도와 태양을 상징하는 플레밍 로고와 수영복 뒷부분에 레인보우 디테일로 세련된 감성을 보여준다.
플라워 프린트, 블루, 그린, 오렌지, 옐로의 다양한 색깔이 개성있는 비치쇼트를 만들어준다. 선덱은 나일론 소재를 사용한 최초의 수영복 브랜드다.
■ 컬러시계로 남성다움
구릿빛 근육질의 팔뚝에 멋을 낸다면 시계가 적역이다. 컬러시계는 섹시함을 부각시킬 수 있다. 컬러시계는 과거 여성용이 많았지만 최근에는 남성미를 표현한 제품들이 다수 출시되고 있다.
아디다스 오리지널 시계는 다이얼에 새겨진 아디다스 마크와 크로그 그래프가 활동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알마니 익스체인지의 팝 워치 컬렉션은 핑크, 그린, 오렌지 등 6가지 색상의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한층 젊은 감각을 과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