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여름밤 황홀한 음식향연

2012-07-18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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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레이트 바이 플레이트’ 내달 4일

▶ 유명 셰프·레스토랑·와이너리 경연

한여름밤 황홀한 음식향연

지난 해 플레이트 바이 플레이트의 행사 모습.

아시안 아메리칸이 주축이 된 자선단체 프로젝트 바이 프로젝트(Project by Project)의 연중행사인 ‘플레이트 바이 플레이트’(Plate by Plate)가 열린다.

오는 8월4일 오후 6시부터 LA의 역사를 간직한 다운타운의 랜드마크 비비아나 성당(Vibiana Cathedral)에서 개최되는 플레이트 바이 플레이트는 올해 10회째를 맞이하는 음식행사로 LA에서 주목할 만한 레스토랑과 셰프들이 대거 참석해 황홀한 음식향연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뉴 아메리칸, 인터내셔널, 퓨전 등 장르를 망라한 30여개의 레스토랑이 대표 메뉴를 선보이며, 15개의 와이너리가 참가하고 셰프의 요리경연, 바텐더의 칵테일 경연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라이브 엔터테인먼트와 어우러져 미식가들에게 흥겨운 여름밤을 선사할 계획이다.


PbP의 LA지부 대표 JT 김씨는 “플레이트 바이 플레이트는 올해 프로젝트 바이 프로젝트의 커뮤니티 자원봉사의 목표달성을 자축하고, 커뮤니티를 대표하는 셰프와 레스토랑이 어우러져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만한 즐겁고 맛있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축제에는 코리안 아메리칸 식당들도 참가한다. 서울 소시지(Seoul Sausage), 블랙 호그(Black Hogg), 라밀 커피(Lamill coffee) 등의 셰프들이 멋진 요리를 선보일 예정.

주요 식당들은 프로비던스(Providence), 쇼트 오더(Short Order), 찰리 팔머(Charlie Palmer), 스칼페타(Scarpetta), 라파엘(Raphael), 나이트+마켓(Night+Market), 레이지 옥스 캔틴(Lazy Ox Canteen), 팻 스푼(Fat Spoon), 피카(Picca), 차야 브라세리(Chaya Brasserie) 등 LA의 유명 레스토랑들이 대거 참가한다.

티켓은 일반 150달러, VIP 250달러로 현재 판매 중이다.

자세한 정보는 facebook.com/projectbyprojectla, http://platebyplate2012.eventbri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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