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수정 메이컵’간편하게 하세요 파우치 속 쓸모 있는 미용 아이템

2012-07-13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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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들의 백 안에는 또 가방이 있다. 립스틱, 컴팩 등을 보관하는 뷰티 파우치. 이 작은 가방은 또 하나의 세상이다. 기본적인 뷰티 아이템 외에도 얼굴뿐만 아니라 몸에 필요한 용품들이 많다. 반드시 필요하지 않지만 휴대하면 쓸모가 있는 파우치 속 뷰티 아이템을 엿봤다.

■ 손 끝 건조함 없애는 붓펜
겨울철 건조함으로 손톱 주위에 일어나는 거스러미는 자칫 잘못 벗겨내면 상처가 날 수도 있다. 뷰티 전문가들은 큐티클 전용 오일을 수시로 발라 건조함을 예방할 수 있다고 조언한다. 하지만 매니큐어 용기는 휴대하기 불편하다.

폴라초이스는 이를 보완한 펜 형태로 만들고 있다.


펜 끝을 돌려 일정량의 오일이 펜 앞 브러시에 묻어나면 손톱에 바르면 된다. 좁은 부위에도 쉽게 바를 수 있다. 무색무향의 오일을 큐티클과 손톱에 발라 마사지하면 건강한 손톱을 유지할 수 있다.

■ 올인원 메이컵 리무버
아침 일찍 공들여 한 화장은 시간이 지나면 흐려지고 지워진다. 메이컵을 수정하려면 눈과 입술, 피부 등에 사용할 화장품의 가짓수가 많다. 수정 전 지울 리무버와 솜도 필요하다. 이쯤되면 새로 화장을 하는 게 낫다 싶을 정도다.

수정 메이컵의 불편함을 덜어주는 휴대용 리무버도 유용한 파우치 아이템이다. 에스쁘아의 스팟 메이컵 이레이저는 펜처럼 생긴 리무버다. 세정제와 솜이 하나로 합친 형태. 화장이 번진 국소부위만 간편하고 빠르게 지워져 수정할 수 있다. 자극 없이 부위를 지운 후 다시 화장을 하면 아침에 했던 화장처럼 깔끔한 얼굴을 유지할 수 있다.

■ 민감한 그 날의 향수
여성의 생리일은 스트레스가 동반되는 시기다. 피해 갈 수 없는 냄새에 민감한 여성들이 많다. 이로 인한 냄새를 없애는 간편한 미용용품도 있다.

쏘내추럴의 더 퓨어 세니타이징 매직 데오 미스트는 뿌리면 체취를 제거해 준다. 천연 허브향이라 아로마테라피의 효과도 볼 수 있는 다용도 방향 화장품이다. 손에 꼭 들어오는 크기여서 외출 때 휴대가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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