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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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하죠, 날씬하죠, 세련됐죠

2012-07-06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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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스룩 원피스‘1석3조’

여름철은 단정하고 정갈한 이미지를 유지하고 싶은 직장 여성에게 힘든 시기가 아닐 수 없다. 시원하고 맵시 넘치는 오피스 레이디의 선택은 원피스다. 원피스는 통풍이 잘돼 시원하면서도 체형의 결정을 보완해준다. 세련된 느낌 때문에 오피스룩으로 적당해 1석3조의 효과가 있다.

■ H라인으로 슬림하게
H라인 원피스는 통통한 체형을 보완해 날씬하게 보이는 효과가 있다. 몸매에 자신이 없다면 H라인 원피스를 선택해 보자. 허리 부분에 살짝 라인만 잡아 줘도 한결 매끄러운 몸매가 드러난다.

원피스에 차분한 느낌을 더하고 싶다면 모던한 디자인의 재킷을 함께 입는 것이 방법이다. 엉덩이를 살짝 덮는 재킷과 매치하면 시선이 분산돼 날씬하면서도 시크한 분위기가 연출된다.


H라인 원피스에는 화려한 주얼리보다는 심플하고 긴 목걸이가 좋다. 길어 보이는 효과가 있다.

■ 화려한 컬러로 개성 있게
마른 체형의 여성이라면 레이스 러플 등 화려한 디자인의 원피스가 제격이다. 레드, 오렌지 등 비비드한 컬러를 선택하면 한층 매력적인 스타일링이 된다.

컬러가 부담스럽다면 스카프 액세서리 등으로 컬러 포인트를 주는 것도 방법이다. 미니멈의 슬리브리스 원피스는 아이보리와 오렌지 컬러를 사용해 산뜻한 느낌을 줬다. 어깨부터 스커트 라인까지 내려오는 스카프 느낌의 무늬는 몸매를 글래머러스하게 표현해 준다.

패션업계 관계자는 “원피스를 구입하기 전에 자신의 체형에 맞는 원피스가 무엇인지 고민해야 한다. 원피스의 디자인은 심플하지만 컬러와 디테일의 변화로 다양한 개성을 드러내기에 충분하다. 원피스는 통통하거나 마른 체형의 여성 모두에게 잘 어울리는 여름철 베스트 아이템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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