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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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따라 변신“내 피부 눈부시네!”

2012-07-06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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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빛나는 생얼 위한 모공 관리법

기온이 올라갈수록 답답한 메이컵은 피부에 부담이 된다. 화장이 두꺼워질수록 들뜨거나 밀리기 때문이다. 타고난 피부 미인이 아니라면, 여름은 누구에게나 피부 화장에 신경 쓰이는 계절이다. 기본에 충실해 기초 피부를 관리한다면 당당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다. 피부관리의 기초는 모공이다. 깨끗하고 탄탄하게 관리된 모공은 피부 톤과 탄력을 좌우한다. 여름철 빛나는 ‘생얼’을 선보이기 위한 모공 관리법을 알아봤다.

■ 날씨에 유연하게 대처하라
여름은 날씨와 기온이 급변한다. 변화하는 날씨에 따른 모공 변화에 주목해야 한다. 흐린 날은 공기 중의 습도가 높아 모공 속 피지가 증가하기 쉽다. 세안 후 모공을 보송보송하게 말리는 것이 관건이다. 수시로 미스트를 뿌려 유수분 밸런스를 맞추는 것이 필요하다.

건조한 날에는 피지 분비량이 많아진다. 피지는 모공을 막아 블랙헤드가 나타나는 원인이 된다. 건조하고 기온이 높은 날에는 오일 프리 로션을 자주 덧발라 모공을 진정시켜 준다.


세안할 때에는 딥클렌징으로 각질이 쌓이는 것을 막고, 마지막에 얼음 마사지를 해 피부 온도를 내려 주는 것이 좋다.

■ 피지 분비를 관리하라
과도한 피지를 관리하는 것이 모공 관리에 핵심이다. 피부관리 전문가에 따르면 기온이 1도 높아지면 피지 분비는 10%가량 늘어난다. 피지는 땀과 대기 중의 먼지와 섞여 모공을 막게 되고, 피지가 밖으로 배출되지 못하면 박테리아와 세균의 번식처가 된다. 여드름, 뾰루지와 같은 피부 트러블의 원인이다.

피지 분비량을 조절하는 전문 제품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싸이닉의 올 데이 파인 포어 토너(All Day Fine Pore Toner)는 피지 조절 파우더가 함유된 제품이다. 흡착력이 뛰어난 다공성 파우더 성분이 피지를 조절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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