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토마토-아보카드 함께 먹으면 영양소 극대화

2012-07-03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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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아보카드 함께 먹으면 영양소 극대화

토마토와 아보카도는 찰떡궁합이다. 아보카도의 건강한 지방이 항암성분인 토마토의 라이코펜 흡수를 5배나 더 높여준다.

마늘, 토마토, 레몬 등 몸에 좋은 식품의 영양소를 극대화하려면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

#마늘은 으깨어
칼 등이나 도구를 이용해 으깨면 알리이나제(alliinase)가 분비된다. 알리이나제는 파, 마늘, 부추 등에 존재하는 효소로 마늘을 갈거나 으깨면 알리이나제의 작용에 의해 알리인이 분해되며 알리신이 생긴다. 알리신은 특유의 맛과 향을 내지만 콜레스테롤을 낮추어 주며 혈소판 응집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동맥경화, 심장 건강에 도움되는 성분이다. 또 강력한 항암 성분으로도 알려져 있다. 알리신의 손실을 줄이려면 요리 전 마늘을 다지거나 으깨어 10분 동안 잠시 놓아뒀다가 사용한다.

#토마토는 아보카도와 함께
오하이오 주립대학의 스티븐 슈왈츠 식품과학과 교수에 따르면 아보카도 같은 건강한 지방은 토마토에 함유된 항암 성분인 라이코펜의 흡수율을 5배 이상 더 높이는데 도움된다.

#홍차에는 레몬을 곁들이세요
퍼듀 대학 연구에 따르면 레몬즙은 홍차의 항산화 물질 흡수를 5배나 증가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스티에 레몬을 곁들이는 것은 맛도 좋을 뿐 아니라 몸에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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