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Criterion

2012-06-29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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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무라이 3부작’(Samurai Trilogy)-17세기 전설적인 칼잡이요 작가이자 미술가였던 무사시 미야모토(토시로 미후네)의 파란만장한 인생역정과 사랑 그리고 액션을 3부작으로 그린 히로시 이나가키 감독의 대하 걸작. 무사시의 통제 받지 않는 젊은 시절부터 도를 터득해 현명한 사무라이가 되는 과정을 뛰어난 연기와 화려한 컬러 그리고 멋있는 칼부림을 구사해 만든 명작. 제1부 ‘무사시 미야모토’(Musashi Miyamoto·1954·사진)는 오스카 외국어상을 받았다. 제2부 ‘이치조지 사원의 결투’(Duel at Ichijoji Temple), 제3부 ‘간류섬의 결투’(Duel at Ganryu Island).

▲ ‘39계단’(The 39 Steps·1935)-젊은 남자가 엉뚱하게 살인과 스파이사건에 휘말려 들어 자기를 살인자로 인식하는 여자와 함께 계속해 도주하면서 누명을 벗기 위해 안간힘을 쓴다. 코믹터치와 로맨스가 있는 히치콕의 명작.

▲ ‘모두 좋아’(And Everything Is Going Fine)-지난 2004년 죽은 연극배우이자 독백가인 스팔딩 그레이에 관한 기록영화. 스티븐 소더버그 감독.

▲ ‘그레이의 해부’(Gray’s Anatomy)-미국의 가장 뛰어난 연극과 영화의 이야기꾼 스팔딩 그레이가 1993년 자기 자신의 희귀질병에 관해 털어 놓은 독백을 소더버그가 영화로 각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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