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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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29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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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들의 분노’(Wrath of Titans)-‘신들의 충돌’의 속편. 제우스의 아들인 페르세우스는 10년 전에 흉악한 괴물 크라큰에게 패한 뒤 10세난 아들 헬리우스와 함께 어부로 조용히 살고 있다. 그러나 신들 간에 다시 충돌이 발생하면서 페르세우스는 할 수 없이 신들의 세계에 평화를 가져다주고 인류를 위험에서 구원하기 위해 액션에 나선다. 샘 워딩턴 등 올스타 캐스트. PG-13. (사진)

▲ ‘구조’(Deliverance)-4명의 도시인이 조지아 산골 깊숙이 카누여행을 갔다가 도시인들을 혐오하는 시골사람들의 공격을 받는다. 이들은 이 공격에서 살아남기 위해 원시적 인간이 되어 필사적으로 생존본능에 매달린다. 긴장감 가득한 일종의 문명비판 영화로 존 보이트와 버트 레널즈 주연. 개봉 40주년 기념 블루레이.

▲ ‘로마의 일곱 언덕’(Seven Hills of Rome·1958)-TV 스타인 테너 마리오 란자가 로마에 은퇴, 여인과 사랑에 빠진다. 란자의 노래가 즐겁다.


▲ ‘처음으로’(For the First Time·1959)-성질 급한 오페라 가수 마리오 란자가 카프리의 귀가 먹은 아름다운 여인을 사랑한다.

▲ ‘3인의 타인들’(Three Strangers·1945)-당첨 복권에 연관된 서로 낯선 세 사람들의 스릴러.

▲ ‘여로’(The Journey· 1958)-1956년 부다페스트. 공산정권 하의 나라를 떠나려는 가지각색의 사람들을 둘러싼 멜로물로 공산군 장교 율 브린너와 출국을 원하는 데보라 카의 이색적인 로맨스가 감상적이다. (사진)

▲ ‘영원으로부터의 귀환’(Back from Eternity·1930)-남미 정글에 추락한 비행기의 생존자들의 이야기.

▲ ‘범죄는 처벌 받는다’(Crime Does Not Pay: The Complete Short Collection·1935~47)-필름 느와르의 효시적 작품들인 MGM의 단편 범죄영화들로 후에 거장들이 된 프레드 진네만, 조셉 로시, 자크 터뇌 등이 연출하고 후에 스타들이 된 캐메론 미첼과 밴 존슨 등이 나온다. 6장의 디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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