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영리단체도 학교서 전단지 배포 못한다
2012-06-28 (목) 12:00:00
비영리단체들이 앞으로 몽고메리 카운티 각급 학교에서 전단지를 배포하고자 할 경우 제한을 받게 된다.
카운티 교육위원회는 25일 비영리단체들이 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전단지를 배포하는 행위를 금지시키기로 했다. 교육위원회는 이날 정부 기관이나 학부모회를 제외하고는 어떤 단체도 학생들에게 전단지를 배포할 수 없다는 안을 표결에 부쳐 6대1로 통과시켰다.
교육위원회의 이번 결정은 지난 2월 비영리단체의 전단지 배포에 대해 학생을 비롯한 교육 관계자들이 이의를 제기해 와 이에 대한 대응 조치로 취해졌다. 비영리단체의 전단지 배포에 문제를 지적한 이들은 가정으로 보내진 전단지 중 일부는 동성애자들을 비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고 말했다. 당시 학부모들이 낀 한 동성애 반대 단체(Parents and Friends of Ex-Gays and Gays)는 동성애는 천부적으로 타고나는 성향이 아니며 바꿔질 수 있다는 내용이 적힌 전단지를 배포한 바 있다.
<안성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