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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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타

2012-06-20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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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인애의 쉬운 요리

멕시칸 음식은 매콤하고 담백하여 우리 입맛에 잘 맞는 음식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특히 가까운 레스토랑이나 패스트푸드점에서도 쉽게 접할 수 있을 정도로 이미 우리 생활 속 깊이 들어와 자리 잡고 있지요.

멕시칸 음식 중에서 가장 널리 알려진 화이타는 닭고기나 쇠고기를 갖은 야채와 같이 또띠야에 돌돌 말아 먹는 음식으로 칠리 파우더로 밑간하여 구운 닭고기나 쇠고기에 살사소스와 과카몰리의 산뜻한 맛이 어우러지는 일품요리입니다.


집에서도 쉽게 만들 수 있는 살사소스와 과카몰리는 매콤하고 신선하면서 고소한 맛으로 화이타의 맛을 한껏 살려주기에 충분하지요.

직접 구운 또띠야에 고기, 야채, 살사소스 등을 곁들여 맛깔스런 식탁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화이타는 바비큐로도 손색없어 주말의 멋진 바비큐 파티로도 권해보고 싶습니다.

■ 이렇게 만드세요

▲재료: 닭고기 1Lb, 로메인, 피망, 양파, 또띠야

▲닭고기 밑간: 라임즙 2T, 올리브오일 2T, 다진마늘 1T, 소금 1t, 칠리파우더 1t, 후추 약간

▲살사소스: 토마토 2개, 양파 1/2개, 할라피뇨 다진 것 1T, 레드와인 비니거 1T, 라임즙 1~2T, 실란트로, 소금, 후추 약간씩

▲과카몰리: 아보카도 1개, 다진 양파 2T, 올리브오일 2t, 라임즙 1T, 소금 약간

■ 만들기
(1)닭고기는 칼집을 내어 밑간해둔다.
(2)양파와 피망을 볶은 후 닭고기를 익혀낸다.
(3)큰 접시에 (2)의 양파와 피망을 담고 채 썬 로메인과 닭고기를 손가락 굵기로 썰어 담는다.
(4)분량의 살사소스와 과카몰리를 만들어 (4)와 같이 곁들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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