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크림의 계절이다. 잘 만든 아이스크림 한통 있으면 간식이나, 디저트로도 큰 만족을 준다. 여름 딸기류를 얹어내 장식하거나, 발사믹 비니거 한 작은술을 곁들이고, 레몬이나 오렌지 껍질을 곱게 갈아 뿌려내면 갑자기 멋진 디저트가 완성된다. 브라우니나 애플파이 살짝 데운 것에 한 스쿱 얹거나, 쿠키를 부셔 뿌리기만 해도 좋다. 냉동실에 넣어두면 여름이 든든할 맛있는 아이스크림을 알아보자.
하겐다즈, 바닐라에선 부동의 최고자리
`스타벅스 커피’ 에스페레소의 진한 맛
콥스 ^ 차오벨라 ^ 스트라우스 등 맛자랑
1. 하겐다즈 바닐라(Haagen Dazs Vanilla), 5달러, haagendazs.com
바닐라 아이스크림으로는 부동의 자리를 놓치지 않는 하겐다즈. 세계 어디서나 마켓에서 손쉽게 사먹을 수 있는 아이스크림으로서는 항상 최고의 품질을 느낄 수 있는 맛이다.
2. 스타벅스 커피(Starbucks Coffee), 4달러, starbucksicecream.com
에스프레소 커피 빈으로 만들어 진한 커피 맛을 느낄수 있다. 모닝 밀크커피 대신으로 먹고싶을 만큼 맛있는 커피맛이다.
3. 콥스 레드 라즈베리(Kopp’s Red Raspberry), 파인트 10개 75달러, kopps.com
유제품과 치즈로 유명한 위스콘신의 진한 커스터드 베이스에 라스베리와 신선한 크림이 듬뿍 담긴 감미로운 맛이다.
4. 매시티 말론 샤프론 로즈워터(Mashti Malone Saffron Rosewater), 5달러, mashtimalone.com
이국적인 분위기를 느끼고 싶을때 딱 맞는 아이스크림. 전통적인 페르시아 아이스크림으로 세심하고 정교한 이국적 정취를 맛볼 수 있다.
5. 스트라우스 민트 초컬릿 칩(Straus Mint Chocolate Chip), 5달러, strausfamilycreamery.
com
유기농 유제품으로 유명한 스트라우스의 제품. 올드 패션으로 집에서 만든 것 같은 맛이 나는 유기농 민트 초컬릿 칩 아이스크림으로 더위사냥에 제격이다.
6. 크리올 크리머리 그린 페어리(Creole
Creamery Green Fairy), 6.50달러, creolecreamery.com
뉴올리언즈 산 아이스크림으로 압생트(absinte), 캔디드 오렌지 필(candied orange peel), 발로나(Valrhona) 초컬릿의 환상적인 조합으로 말로 표현하기 힘든 새로운 맛을 낸다.
7. 탈렌티 씨 솔트 캐러멜(Talenti Sea Salt Caramel), 8달러, talentigelato.com
이태리 로마에서 사먹는 젤라토 맛 그대로를 느낄 수 있다. 쫀득한 질감에 달콤하고 향기로운 진한 캐러멜에 질 좋은 바다 소금이 맛의 밸런스를 완벽하게 잡아주어 한번 시작하면 한통을 다 비우게 만든다.
8. 차오 벨라 다크 초컬릿(Ciao Bella Dark Chocolate), 5달러, ciaobellagelato.com
입속을 꽉 채우는 묵직한 맛, 녹아내리는 차가운 초컬릿을 완전하게 느낄 수 있다. 오렌지 껍질을 갈아 뿌려내면 한층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이은영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