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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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철저한 모공관리로 도자기 피부 변신

2012-06-15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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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지·각질제거 성분 갖춘 모공관리 제품‘눈길’

더운 날씨에 모공이 유난히 크고 도드라져 보인다. 어느 때보다 모공이 커 보이는 이유가 바로 왕성한 피지 분비 때문이다. 여름철에는 피지가 많이 나와 모공이 넓어지고 메이컵 잔여물과 섞여 트러블 등을 유발한다.

한 피부과 전문의는 “여름에는 피지 분비로 피부 겉은 번들거리는 반면 속은 건조하다. 피지 조절과 함께 촉촉하게 보습을 해줘야 한다”고 말했다.기존에 나온 모공관리용 제품들은 오일 컨트롤 기능에만 그쳤지만 최근에는 피지, 각질제거, 모공 탄력까지 갖추고 있다. 키엘 블루 허벌 모이스처라이저는 살리실릭산 성분이 피부에 스며들며 과잉 피지 생성을 낮춰 준다.

비오템 퓨어팩트 에센스 로션은 바다 속 박테리아를 제거하는 해초에서 추출한 L.디지타타 성분과 살리실릭산, 아연 성분 등이 피지 분비를 억제한다. 모공을 더 크게 만드는 습관 중 하나는 블랙헤드를 없애는 행동이다.


블랙헤드는 땀샘과 피지선이 활동하면서 더 도드라져 보일 수 있다. 가만 놓아두면 피지의 크기가 커져 모공까지 넓어 보일 수 있다. 손으로 짜면 실제 모공이 커지고 모세혈관을 자극해 빨간 코가 될 수 있다. 손에서 옮은 세균으로 인해 염증까지 유발할 수 있다.

차앤박 화장품 안티포어 블랙헤드 클리어 키트는 코 주위의 블랙헤드를 배출하는 클리어 마스크와 모공 진정ㆍ수축을 돕는 수축 마스크로 돼 있다. 검은 면봉으로 블랙헤드를 닦으면 직접 빠져 나온 블랙헤드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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