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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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챙기고 멋 살리고 - 워킹룩

2012-06-01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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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가 인기를 끌면서 세련된 워킹룩이 주목 받고 있다. 걷기는 체중 감량, 자세 교정, 몸매 관리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며 젊은 여성들 사이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기능성과 편안함, 스타일리시한 여성미를 동시에 갖춘 워킹룩을 즐길 만한 아이템을 모아봤다.

■ 소재와 디자인 놓칠 수 없는 트레이닝 패션
엣지 있는 트레이닝 패션은 워킹룩의 필수다. 트레이닝복은 소재와 색상, 디자인이 더욱 다양해지고 있다. 트레이닝복을 선택할 때는 흡습성과 통기성이 좋은 면, 저지 소재가 실용적이다. 하의는 배기핏, 핫팬츠 길이의 제품을 선택하면 펄럭이는 바짓단에 방해 받지 않으면서 트렌디한 감각까지 뽐낼 수 있다. MAX의 미니 트레이닝 핫팬츠는 스카이블루, 핑크 등 화사한 파스텔톤 컬러가 특징이다. 티셔츠, 점퍼 등 다양한 상의에 매치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

■ 자연스럽게 입는 원마일룩
운동복을 갖춰 입는 게 부담스러우면 ‘원마일룩’으로 대신할 수 있다. ‘원마일룩’이란 1마일 미만의 가까운 거리를 외출할 때 입는 이지웨어를 말한다.
편안하고 멋스럽게 연출이 가능하다. 원마일룩을 고를 때는 개성을 드러낼 수 있는 디자인과 편안한 소재를 살펴본다. 면 소재 후드집업 카디건은 가벼운 산책이나 짧은 외출 때 걸치기 좋다. 짧은 팬츠와 운동화를 매치하면 활동성 뿐만 아니라 요즘 유행하는 핫팬츠 스타일을 살릴 수 있다.

■ 워킹룩의 완성은 운동화
워킹룩은 뭐니뭐니해도 운동화가 중요하다. ‘핫 아이템’으로 떠오른 운동화는 투박하고 단순한 느낌을 벗고 디자인이 한층 감각적이고 날렵해졌다.
워킹화는 따로 운동시간을 내지 않더라도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착용해도 무리가 없다. 젊은 여성들은 트레이닝복을 갖춰 입지 않더라도 청바지, 레깅스, 미니스커트 등 다양한 의상에 워킹화를 연출하고 있다. 워킹화는 달리기를 할 때 신는 러닝화와 다르다. 걷기와 뛰기는 사용하는 근육, 발바닥과 지면이 닿는 면적이 다르다. 때문에 발이 받는 압력, 충격 역시 달라지므로 걷기를 위한 전용신발을 선택하는 게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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