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뿌리고, 바르고, 먹고… 피부속까지‘물광’

2012-04-13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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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분 전용 뷰티 아이템으로 수분 다스리기

더위의 계절이 성큼 다가왔다. 요즘 같은 날씨에는 수분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 하지만 실내외 온도차로 인해 피부가 건조해지기 쉽다. 지금부터 관리해야 여름에도 촉촉한 피부로 지낼 수 있다.

■뿌리며 촉촉하게
미스트는 더운 날씨에 가지고 있어야 할 필수 뷰티 아이템이다. 미스트는 피부가 건조할 때 수시로 사용할 수 있다. 하루 종일 피부에 수분을 공급해 실내외에서 촉촉한 피부를 가꾸는데 도움이 된다. 김정문 알로에의 알로에 부스터는 기능성 미스트다. 세안 후 물기를 닦은 뒤 피부 진정을 위한 부스터 외에도 메이컵 단계에서 미용성분의 피부 흡수를 위해 뿌려도 된다. 건조할 때는 미스트처럼 수시로 뿌려 수분을 공급할 수 있다.

■ 아침 저녁 촉촉하게
오전과 오후 세안 후에도 수분전용 크림을 발라 피부의 보습력을 적절하게 유지하도록 한다. 여름철에는 보통 크림을 사용하지 않는 편인데 오일 성분을 없앤 젤 타입의 크림이 피부에 부담을 주지 않는다. 더 페이스샵은 캐나다 뉴펀들랜드 지역의 빙산수를 담은 수분 젤 크림을 선보이고 있다.
제품 하나로 젤, 크림, 팩 등 다양한 효과를 볼 수 있다. 피토-히알루론산의 수분막이 피부에 형성돼 물 먹은 듯한 피부로 가꿔준다.

■ 먹으며 촉촉하게
피부 보습을 구성하는 성분 중 하나인 히알루론산을 직접 섭취해 수분을 보충하는 이너뷰티 제품도 있다. 먹으면서 피부 체질 자체를 건강하게 변화시켜 준다. CJ 뉴트라 제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피부보습 기능을 인정받았다.
섭취하는 동안 피부 속부터 촉촉하게 유지시켜 준다. 한 뷰티 컨설턴트는 “피부 건조는 여름에도 신경써야 한다. 실내외 온도차로 인해 수분을 잃을 수 있으므로 수분을 전달하는 제품을 골라 수시로 사용하는 습관을 들인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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