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봄철 별미 ‘스페인식 밥’

2012-03-21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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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서피 간단해 손쉽게 요리 여름엔 브로컬리 대신 주키니 가을엔 버터넛 스쿼시로 응용

봄철 별미 ‘스페인식 밥’

빠에야 프리마베라

■ 화려한 색의 야채와 올리브 넣어 만드는 빠에야 프리마베라

해물과 소시지, 닭고기 등 육류를 모두 빼고 가벼운 베지테리언 버전의 스페인식 밥 빠에야를 만들어보자. 생생한 봄이 느껴지도록 화려한 색의 채소를 사용하고 올리브를 넣어 맛이 지루하지 않도록 만든다. 레서피가 간단하기 때문에 계절감을 살려 여러 가지로 응용도 할 수 있다. 여름에는 브로컬리 대신 주키니를 사용하고, 가을에는 버터넛 스쿼시를 넣는 등 변화를 주면 된다. 빠에야 팬 없이도 간단하게 만들 수 있다.

*재료
올리브오일 2 1/2작은 술, 브로컬리 자른 것 3컵, 레드 벨 페퍼 자른 것 1컵, 파 송송 썬 것 1컵, 채소 국물 3컵, 마늘 다진 것 1큰 술, 샤프론 1작은 술, 쇼트 그레인 화이트 라이스 1컵, 냉동 완두콩 1컵, 반으로 자른 체리 토마토 1컵, 그린 올리브 씨 빼고 반으로 자른 것 12개, 블랙 올리브 씨 빼고 반으로 자른 것 12개, 레몬 1개, 파슬리 다진 것 1/4컵

*만들기
1. 넌스틱 큰 팬에 오일을 두르고 가열한다. 브로컬리, 벨페퍼, 파를 넣고 5분 정도 볶는다.
2. 채소 국물을 붓고 마늘과 샤프론을 넣어 끓인다. 물이 끓어오르면 쌀을 넣고 불을 중간 불로 낮추어 뚜껑을 덮어서 10분 정도 끓인다.
3. 뚜껑을 열고 냉동 완두콩, 토마토와 올리브를 밥 위에 놓고 다시 뚜껑을 덮어서 8분 정도 익힌다. 밥이 다 익었는지 확인하고 불에서 내리고 뚜껑을 덮어 5분 정도 둔다.
4. 간을 보고 소금과 후추로 가감한다.
5. 마지막에 다진 파슬리와 레몬즙을 뿌려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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