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휴일 봄나들이 뭘 입지?

2012-03-16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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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족여행 추천 아이템

요즘 거리마다 봄 향기가 물씬하다. 가족단위의 나들이 족이 많아지는 시기다. 나들이 시간을 알차게 만들기 위해 빼놓지 말아야 할 패션 아이템이 있다. 나들이를 한층 즐겁고 유쾌하게 만들어줄 특별한 패션 필수품을 살펴봤다.

■ 파스텔 컬러 재킷
재킷은 나들이에 빼놓을 수 없는 필수 아이템이다. 매력 있는 패션 아이템이 될 뿐 아니라, 일교차로 인한 체력 손실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다.

재킷을 고른다면 봄의 느낌과 맞는 핑크나 블루 빛의 파스텔 컬러를 선택하자. 편안하고 상큼한 색감으로 나들이가 한층 밝아진다. 활동성이 좋은 7부 재킷이나 소매를 접을 수 있는 디자인도 좋다. 재킷 위에 스카프를 스타일링하면 특별한 여인으로 변신할 수 있다.


■ 윈드 브레이커
여성에게 재킷이 있다면 남성에게는 윈드브레이커가 있다. 평소 슈트 패션을 즐겨 입던 남성이라면 연휴기간 만큼은 변화를 주자. 윈드 브레이커는 자유롭고 편안한 이미지를 연출하는 패션 아이템이다.
컬러 매치가 돋보이는 피케셔츠와 윈드 브레이커를 입으면 아침저녁 찬바람도 끄덕 없을 뿐 아니라 부드럽고 편안한 이미지를 준다. 윈드 브레이커는 면바지 데님 등에 잘 어울리는 아이템이다.

■ 패밀리 룩에 도전
가족이 비슷한 옷을 입고 나들이에 나서면 통일성과 함께 동질감을 높일 수 있어 가족에게 특별한 추억이 된다. 가끔은 다른 이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는 것도 즐거운 경험이 된다.

똑같은 브랜드의 옷을 맞춰 입는 것만이 패밀리 룩이 아니다. 아이가 꽃이 크게 프린트된 몬순 칠드런 원피스를 입었다면 엄마와 아빠는 디자인이나 색깔이 비슷한 의상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스파이시 컬러의 원피스와 티셔츠는 다양한 컬러가 구비돼 아이에 맞춰 옷을 스타일링할 수 있다. 패션 관계자는 “아이의 옷에 맞춰 무늬나 색깔을 맞춰 입으면 손쉬운 패밀리 룩이 된다. 신발이나 외투 등을 맞춰 입는 것도 방법이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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