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집에서 하는 화이트닝 비법

2012-04-03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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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이·시금치·레몬 천연팩 하세요~ 당신도 우유 빛깔!

겨울 동안 찬바람에 지쳐 있다가 봄볕에 놀란 피부. 지금은 자외선에 맞서기 위해 무장이 필요한 시간이다. 매력적인 피부관리를 위해 전문 관리센터와 미백 전문 화이트닝 화장품을 구하는 이들이 늘었다. 큰 비용을 들이지 않고 맑고 흰 피부를 가지는 방법이 있다. 봄철 집에서 할 수 있는 저렴한 화이트닝 비법을 살펴봤다.

■ 집에서 만드는 천연 팩
제철에 나는 과일과 야채로 천연팩을 만들면 전문관리소 못지않은 효과를 낼 수 있다.
피부관리원 미서원 관계자는 “오이·시금치·레몬 등은 미백에 효과적인 재료다.

집에서 손쉽게 사용할 수 있고 가격도 저렴하다. 단, 천연 팩은 보관기간이 짧다는 게 문제다. 만든 후 오래 방치하지 않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오이는 비타민 B와 C를 다량 함유하고 있다. 이 비타민은 기미·주근깨의 원인인 멜라닌 색소를 옅게 만드는 미백작용이 있다.


오이의 껍질을 벗겨 강판에 간 다음 우유를 조금 넣고 3시간 정도 지나고 사용하면 좋다. 시금치는 철분과 비타민이 가득한 채소 중 하나다.
달걀 흰자와 섞고 꿀 밀가루 등을 첨가하면 보습과 화이트닝에 좋다.

■ 저렴한 팩을 이용하자
집에서 천연 팩을 만들 시간이 없다면 미백 성분이 함유된 저렴한 전문 팩을 이용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일주일에 서너 번 정도 지속적으로 팩을 해 줘야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네이처 리퍼블릭은 알부틴과 감초 등 미백 성분이 고농축으로 함유된 하이드로겔 마스크를 출시했다.

산소의 데톡스 효과를 중점으로 한 미백 크림도 있다. 에뛰드는 최근 비타민 C 성분을 첨가한 오투 화이트 C 세럼을 발매했다. 산소 성분인 오투 캐리어 콤플렉스가 자외선과 스트레스에 지친 피부를 정화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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