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나세스 배틀필드 바이패스’ 건설 논란
2012-02-20 (월) 12:00:00
매나세스 배틀필드 바이패스(Manassas Battlefield Bypass, MBB) 도로 건설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가고 있다.
메트로폴리탄 워싱턴 정부위원회(Metropolitan Washington Council of Governments)는 MBB 건설을 장기적인 정책 우선순위 목록에 올려놓고 타당성 여부를 저울질 중이다.
내셔널 공원국도 MBB 건설에 대한 지지를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내셔널 공원국은 MBB가 건설되면 현재 매나세스 남북 전쟁 유적지 안을 지나는 루트 234번과 29번 도로의 이용 차량들을 우회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MBB가 건설될 경우 유적지 안 루트 구간은 폐쇄된다. 내셔널 공원국의 고위 관계자는 매나세스 유적지 방문객들이 매우 많기 때문에 교통 혼잡을 피하기 위해 이들 루트 구간은 폐쇄돼야 한다고 말했다.
매나세스 유적지는 매년 약 65만 명이 방문하고 있다.
반면 환경 단체들은 MBB 건설을 반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환경 단체들은 MBB는 프린스 윌리엄, 라우든, 훼어팩스 카운티를 연결하는 일종의 3개 카운티 파크웨이(Tri-County Parkway)를 선보이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환경 단체들은 MBB 건설로 3개 카운티가 연결되면 교외 지역을 훼손시키는 개발이 더욱 촉진될 수 있다며 우려를 나타냈다.